코로나19 펜데믹이 시작된지 어언 2년이 가까이 되어 갑니다.그동안 2번의 추석과 1번의 설날이 지나 갔건만 아직 종식의 소식은 멀기만 합니다.
그동안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어르신들은 가족들의 손과 품에 안겨 볼을 비벼 볼 날을 기다려 왔건만 상황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추석이지만 추석 같지 않은 마음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도록 정부에서는 접촉(대면)면회와 비접촉면회가 2주간 한시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접촉(대면)면회와 비접촉면회가 시작되면 병원직원들은 한결 바빠지지만 어르신들께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분주함을 즐깁니다.
어르신과 가족분들 모두 안심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애인병원직원들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르신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는게 우리들의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