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덕분에 이 병원을 알게되어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할머니 손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잘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봉사활동을 할때는 어색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주춤거리기도 했지만
점점 하면서 자신감도 늘고 어르신분들과 이야기 나누는것도 즐거웠다.
거기다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더 즐겁고 재밌고 보람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한달 조금 넘게 하면서 내 나름대로 정이 많이 들어서 이제 마치려니까 너무 아쉽기도 하지만,
다음에 또 시간이 나게 된다면 꼭 다시한번 와서 활동을 하고싶다.